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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성수점 유태중 원장] 여름철 북적이는 헬스장… 무리한 운동은 ‘허리디스크’에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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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스타일리쉬한 여름시즌을 보내기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집에서 스스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유행인데, 전문가의 지도 및 교정을 받아볼 수 있는

‘짐트레이닝’과는 달리 홈트레이닝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확한 운동법 및 자세를 숙지하기 어려운 만큼 건강을

위해 선택한 운동이 되려 건강을 망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홈트레이닝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위는 바로 허리인데, 몸에 대한 욕심으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되려

과사용을 불러일으키거나 잘못된 자세가 축적되어 무리를 주는 경우도 있다. 허리는 뛰고 걷는 것은 물론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인 만큼 잘못된 운동은 가뜩이나 많은 일을 해야 하는 허리에

더욱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허리통증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와 과도한 사용이 있다. 나이가 들고 허리를 많이 사용하면

\허리디스크’ 등 허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문제는 의외로 허리디스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빠져 나와 신경을 눌러 허리와 다리 통증을 야기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추간판탈출증으로 불린다. 추간판은 척추 뼈 사이에서 힘을 분산시키는 쿠션 역할을 하는데, 퇴행성 변화에 의해

추간판의 내부 물질인 수핵이 이를 둘러싼 섬유륜을 뚫고 빠져나가게 되면 신경을 압박해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디스크가 탈출하면 처음에는 심한 허리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눌린 신경근 때문에 무릎 아래인 하퇴부 혹은

발가락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이 생길 때도 있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질병에 대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최우선이다.  

 


허리디스크 치료는 증상에 따라 맞춤 치료가 필수적인데, 초기 환자 4명 중 3명은 3개월 내 비수술적 통증치료만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자의적으로 질병 유무를 판단하기 보다는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화인통증의학과 성수점 유태중 원장은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으로는 신경근차단술,

인대강화주사가 있다\"고 전했다.  

 


신경근차단술은 컴퓨터 정밀 영상장치 가이드 하에 허리디스크 탈출증으로 인해 영향 받은 요추 신경근 주변으로

약물을 주사하는 것으로 염증반응을 가라앉히고 신경주변의 유착이나 부종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근본적으로

신경주변에 혈류를 회복하여 통증을 치료한다.  

 


인대강화주사는 조직 내에 성장인자의 분비를 촉진해 약해진 조직을 증식시키고 강화시키는 재생 치료로 손상된

힘줄,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재생 단계에서부터 관여하기 때문에 좀 더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유 원장은 \"이 외에도 도수치료를 병행하면 빠른 증상 개선 및 재발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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