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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점 유태중 원장] 일자목으로 인한 통증 도수치료로 해결하자
일반적으로 일자목,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관절 질환은 교통사고 등 갑작스러운 충격이 원인인 경우를 제외하면 다사용 및 잘못된 자세에 따른 척추관절 부위의 피로누적과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과거에는 중장년 이후 노년층에서 빈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그 양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자목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 가운데 약 60%가 10~30대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가 젊은 층의 일자목 유병률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제는 젊은 층의 일자목 발병률 증가와 함께 40~50대 목디스크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자목을 단순한 피로에 의한 목통증, 어깨통증 정도로 생각해 방치하거나, 일자목으로 진단 받은 뒤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치료를 미루면서 목디스크로 발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일자목은 정상적인 C자형의 경추뼈가 일자 형태로 바뀌는 것으로, 정상적인 경우 목이 지지하는 머리 무게가 평균 4kg이라면 일자목의 경우 여기에 2~3kg 이상의 부하가 더 실리게 된다. 때문에 일자목인 사람은 후경부와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과 혈관, 디스크 압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일자목으로 인한 목과 어깨 통증이 장기화되면 머리로 전달돼 안면통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만성피로이나 수면방해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는 전신에 영향을 미쳐 감각저하, 근력저하, 반사반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스트레칭과 자세교정만으로도 통증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통증이 만성화되거나, 두통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정형외과나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일자목 치료를 위해서는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된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전문치료사들이 신체의 이상을 직접 손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통증 감소와 함께 재발방지에 효과적이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성수점 유태중 원장은 \"일자목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정확한 자세교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 바로 도수치료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병변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바로 잡아 척추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한 후 기구를 이용한 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자세를 바로 잡아준다\"라며 \"또한 도수치료 후 사후교육을 통해 환자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와 셀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성수점 유태중 원장] 일자목으로 인한 통증 도수치료로 해결하자